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 집정 연합 (문단 편집) == 타 세력과의 관계 == 코프룰루로 돌아온다고 해도, 어느 세력이건 UED와 잘 지낼 가능성은 희박하다. 애당초 코프룰루 구역에 갑자기 쳐들어와서 정복 행위를 하려는 세력과 친하리라 생각하면 이상하다. 저그 군단이 보기에는 코프룰루 구역의 테란이나 UED나 어차피 똑같은 인간인데다 당장 UED 원정대를 박살낸 케리건이 다시금 원시 칼날 여왕에 올라 그들이 언젠간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스투코프의 말에 자신도 대비하리라 공언했으니 적대 관계일 확률이 높다.[* 사라 케리건이 새로운 젤나가가 된 후에 군단의 여왕이 된 [[자가라]]도 UED와 사이가 좋을 확률은 거의 없다. 저그라는 선입견으로 UED가 더 안 좋게 보는 쪽이겠지만?] 프로토스의 경우에는 현재 최고 권력자인 [[아르타니스]]가 과거 브락시스 행성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소규모 충돌이 있었고, 대화로 풀려 했던 프로토스와 달리 무장을 해제하라며 외계인에게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했던 UED의 행동을 본다면 다시 만나도 좋은 관계일 확률은 역시 희박하다.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6#s-11|거기다 브루드 워 엔딩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나마 이를 제외한다면 딱히 큰 마찰을 일으키지는 않았으니 작정하고 관계를 개선시키려 노력한다면 가능성은 있지만 UED의 사상상 그럴 일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테란 입장에서도 그리 달갑지 않을 것이다. 좋건 싫건 안정화를 이루어가는 와중에 갑자기 상전을 자처하며 또 다시 침공해오는 집단이 곱게 보일 리가 없다. 게다가 저그 실험을 했다는 의혹도 있다. 다만 스캐빈저스 등 소설에서는 의외로 테란의 일반인 중 UED와 인류중심주의 사상에 동조하는 인물들도 등장한다. 프로토스와 저그에게 항상 시달리던 일반 테란 시민들 입장에서, UED 원정 함대가 저그를 일시적으로나마 통제하고 프로토스까지 몰아내려 했던 모습은 마치 외계 세력들로부터 인류를 구하러 온 해방군처럼 보였던 것으로 보인다. 코프룰루에 침공을 감행하면서 본인들의 힘과 저그를 이용하는 전략으로 모두를 제압할 수 있다고 철저히 믿었기 때문인지, 현지 테란 세력들을 휘하로 징병하려 했을 뿐 제대로 된 동맹이나 합동 전략은 거의 생각하지 않은 듯 하다. 때문에 그 '''[[짐 레이너]]'''가 '황제의 몰락' 임무에서 '''철천지 원수'''인 [[아크튜러스 멩스크|멩스크]]를 [[적의 적은 나의 친구|구해주는 황당한 결과물을]] 만들기도 했다.[* 사라 케리건이 레이너와 피닉스라는 인물들을 멩스크 구출이라는 어이가 없는 임무에 끌어들일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UED가 미성숙한 초월체를 장악하려 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고, 이를 적절한 시점에 공개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저그를 이용해 적을 친다는 발상은 구 [[테란 연합]]의 막장스런 방식을 계승하고 멩스크의 타소니스 공략을 떠올리게 하는 것으로, 레이너 입장에서든 아이어를 잃은 피닉스 입장에서든 절대로 좋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다. 케리건의 적절한 말빨도 큰 역할을 하기는 했지만, UED의 미성숙한 초월체 포획 작전이라는 결정타가 없었다면 동맹을 그리 쉽게 끌어모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군체의식 모방기 얘기를 꺼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저그로 저그를 치기 위한 기계이다.][* 멩스크가 비록 레이너에게 큰 적이기는 했지만 당시에는 황제는커녕 UED에게 수도성을 빼앗기고 당장 자기 목숨도 구하기 급급한 상황이었으며, 손에 쥐고 있는 패는 아직 함락되지 않은 자치령 행성들과 군체의식 모방기 정도였다. 레이너 입장에서는 일단은 케리건이고 멩스크고 협력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었던 셈.][* 멩스크의 몰락 후 새로이 자치령의 지도자가 된 [[발레리안 멩스크]]도 아버지만큼 막장스러운 행동은 안 하겠지만 UED와 마찰을 빚을 확률이 압도적이다. 애당초 UED 때문에 종족전쟁 내내 도피생활을 해야했으며, UED에게 목숨을 잃을 뻔한 일도 겪었다. 그 과정에서 스승인 미야모토를 잃은 것은 덤. 게다가 UED는 애당초 코프룰루 구역의 패권을 잡는 것이 목표일 뿐이며 발레리안이 아버지처럼 폭군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원시 저그]]와는 코프룰루 구역을 돌파하지 않는 한 서로의 존재를 아예 모르겠지만 알게 되더라도 UED를 곱게 볼지는 의문이다. UED는 군단 저그, 프로토스, 심지어 같은 인간인 테란에게도 호전적이였는데 원시 저그야 오죽할까.[* 다만 원시 저그는 군단 저그와 달리 소수인데다 우주로 진출할 능력이 없어 세력이 크지도 않다. 때문에 의외로 '''좀 희귀한 짐승''' 정도로 취급하며 제루스 주위를 감시하는 선에서 끝낼 수도 있다.--어쩌면 동물원마냥 원시저그를 관광상품으로 쓸지도 모른다--] 예외적으로, 종족 전쟁에서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켈모리아는 일부 세력 확장을 이룰 수 있었다.[* 사라계의 행성들의 광물을 손에 넣기 위해 차우 사라,마 사라 등의 소유권을 주장했고 UED에게 털리고 케리건에게 털린 자치령은 이를 묵인할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UED는 공공의 적이었기에 후속 스토리에서 UED가 메인 빌런으로 나온다면 코프룰루 구역의 세력들은 외부 위협을 빌미로 내부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자치령, 댈람, 탈다림, 차 군단 저그 모두 내부적인 반목이 상당한 상황인데[* 그나마 저그와 탈다림은 '힘의 논리'로 지배되는 구조라 잠잠하지만, 그렇지 않은 자치령과 댈람은 서로 여론을 의식해 커넥션도 끊을 정도로 내부적인 반목이 심각한 상태이다.], 지구 집정 연합이 재등장하면 이들에게 시선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